1.의식적으로 인식되지 않음
무의식은 우리가 직접적으로 인식할 수 없는 정신 영역입니다. 생각이나 감정이 의식의 표면으로 떠오르지 않지만, 우리의 행동과 감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인간이 불행한 이유는 인간의뇌의 작동중 90% 정신활동이 무의식적으로 이루어 지며, 행동의 결과에 후회하는 이유는 무의식적으로 자동적으로 실행 되었기 때문이다.
2.억압된 기억과 욕망 포함
무의식에는 과거의 트라우마, 억압된 기억, 수용하기 어려운 욕망 등이 포함됩니다. 이는 심리적 갈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과거 부모나 가까운 지인으로 부터 좋지 못한 경험이 안좋은 감정과 함께 기억되고, 그 감정이 해소되지 않으채 성인이 되어, 그 와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적으로 그 감정이 올라와 타인에게 투사하게 된다.
3.논리적이지 않음
무의식은 시간과 공간 개념이 희미하며, 논리적인 사고 방식과 다르게 작동합니다. 감정과 욕망이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의식은 좋고 나쁨을 구별하지 못하며, 과거기억, 미래에 대한 불안 역시 지금 이순간에 일어나고 있다고 여긴다. 그래서 10년 기억이 떠오르면 자동적으로 그 때의 감정이 떠오르게 된다.
4.본능적이고 원초적인 요소 포함
무의식에는 생존 본능(에로스)과 파괴 본능(타나토스) 같은 원초적인 요소가 내재되어 있습니다. 이는 인류 진화과정에서 보면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는 남들보다 보다 많이 먹어야 했고, 싸워서 이겨야 했으며, 대신 희생이 아닌 타인을 희생시켜야 자신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 본능적 심리기재는 지금 현재시대에도 발현이 되고 있다.
4.습관과 행동에 영향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무의식은 행동 패턴, 대인관계, 결정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대부분의 실수나 후회는 무의식적으로(습관적) 행동한 결과이며, 이는 생각과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이며, 더 넓게는 무의식을 통제 하지못하기 때문이다.
5.무의식과 관련된 이론
프로이트의 정신구조 이론: 인간의 정신은 **이드(id, 본능적 욕구), 자아(ego, 현실 조정), 초자아(superego, 도덕적 기준)**로 구성되며, 이드의 대부분은 무의식에 속합니다.
융(Carl Jung)의 집단 무의식: 개인의 경험뿐만 아니라 인류 공통의 심리적 패턴(원형, archetype)이 무의식에 존재한다고 주장합니다.
에고: 태어나서 부모의 말과 가정환경그리고 자신이 경험한 것에 의해 사고습관이 형성된 또하나의 자아
무의식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정신적 영역입니다. 이를 이해하면 삶을 더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